미국·해외주식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vs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주가, 총보수, 배당, 구성종목 등 비교하기
안녕하세요. Green입니다. 어제 제가 올린 포스팅에서 이번달은 여유가 되는 자금을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매수한다고 말씀드렸고요. TIGER에 미국 S&P500배당귀족이라는 ETF가 있기에 한번 비교해보고자 준비했습니다.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한국형 SCHD라 불리는 배당성장주들에 투자를 하는 ETF입니다. TIGER 미국배당 S&P500배당귀족은 배당귀족이라는 뜻이 미국에서 25년간 배당을 늘려온 고배당 종목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종목들을 모아서 투자를 하는 ETF입니다. 우선 S&P500배당귀족은 상장한지 1년이나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자산총액이 296억밖에 되지 않네요.ㅠ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사실 상장할 때부터 2,000억이 넘는 자산총액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좀 다르긴 한 것 같아요. 실부담비용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두 종목을 1억을 투자했다고 치면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연 68,900원 미국S&P500배당귀족은 665,600원으로 10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수익률에서 이를 다 복구할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글쎄요. 더군다나 배당주에 투자하시는분들은 1~2년보고 투자하는게 아닐텐데 이 정도 실부담비용을 뒤집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배당률은 아직 미국배당다우존스가 상장하고 배당을 1번밖에 주지 않아 연간분배율이 저렇게 잡히는 것 같네요. 30원씩 1년을 줬다고 가정하고 360원 배당금을 준다면 금요일 종가 기준 3.42%의 배당률 정도가 나옵니다. 반면에 배당귀족은 상장이후 1년 간 지급금액이 218원으로 2.02%정도 입니다. 실부담비용도 큰데 배당률도 떨어지는 모습이네요.ㅠ 구성종목은 위의 사진과 같은데요. 구성종목 상위 20종목만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01개의 종목에 투자를 하고 배당귀족은 67개의 종목에 투자를 합니다. 둘의 차이를 기업 종목들로 보여드리긴 어렵지만 배당금을 오래 지급해왔다는 것은 앞으로도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이미 어느정도 배당률을 가지고 있으면서 배당을 많이 늘려주지는 않고 조금씩 성장하거나 유지를 하거나 할 가능성이 큰 종목들이라고 볼 수 있겠죠? 우리는 현재의 배당금은 약간 작더라도 배당금을 앞으로 두배세배 늘려줄 그런회사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노후에 더 큰 배당금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을테니 말이죠. 워렌버핏이 예전에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훌륭한 사업의 친구이다." 코카콜라 일화를 잠깐 들려드리자면 현재 워렌버핏은 연간 코카콜라 투자배당률 50%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배당률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졌을리가 없자나요? 워렌버핏이 코카콜라를 처음 매수한 시기는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주가가 폭락한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부터 꾸준히 매수를 하였고 현재 버크셔헤서웨이는 약 4억주의 코카콜라 주식을 갖고 있죠. 알려져 있기로는 평균단가가 3.24달러 인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ㅋㅋㅋ 현재 코카콜라 주가가 61.17.달러이고 주당 배당금이 1.84달러이니.... 계산하기도 무섭네요.ㅋㅋㅋ 도대체 코카콜라 기업하나만으로 얼마나 벌어들인 것이죠. 이처럼 배당투자의 기본중에 기본은 시간을 많이 먹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2차전지, 반도체 등 짧은시간에 벼락부자가 되는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흔들리기 쉽긴 하지만 그것도 다 이겨내야 우리는 노후를 만끽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월요일입니다. 화이팅! 제 블로그도 많이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sinhee0329Green 주식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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