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해외주식

배당투자자가 주가조정시 모아갈만한 BDC 관련 배당주 10선모음

배당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배당을 지속해주는 것과 더불어,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의 하락 보다 배당의 증가속도가 더 높아 결과적으로 훨씬 더 높은 Total Return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갈수록 배당을 증가시켜주지 않고 유지만 한다고 하더라도 주가를 어느정도 방어해주기만 한다면 복리효과로 인해 Total Return은 높아지게 된다. 물론 퍼포먼스가 가장 높을 수 있는 배당투자는 배당성장과 주가가 같이 성장하는 기업(GS MS MRK GILD GPC AVGO TXN UNH HSY등등) 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긴 하나, 이러한 우량주들은 주가와 배당금이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시가배당률은 매수 시점에서 거의 대부분 다소 낮은 부분이 있다. 결국, 지금당장 높은 현금흐름을 발생시키기 위한 섹터를 찾아가다 보면 마주하는 섹터가 모기지와 일부 부동산 리츠주, BDC기업들, 그리고 각종 폐쇄형펀드 및 커버드콜전략을 구사하는 ETF 등으로 수렴하게 된다. 얼마전에는 월배당 CEF를 다루어 보았는데, 오늘은 비교적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주가방어도 잘 하는 BDC 기업 10선을 추려보았다. 이 중 OCSL 같은 경우처럼 잘 못했던 구간(배당과 주가의 감소)을 지나서 다시 최근 3년간은 잘 운영해서 주가 퍼포먼스가 좋은 기업도 있는데, 결국 이러한 기업은 주가의 조정기에 잘 매수해놓으면 매도 없이 쭉 가져가면서 현금흐름을 발생시키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BDC 기업의 경우 모기지 섹터와 더불어 매크로 이슈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예를들어 몇주전 영국빌런총리발 채권시장 악재가 생겼을 때, 주가가 상당한 조정이 발생했었음) 이러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즉, 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기에만 모아가는 전략이 특히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종목은 BDC 관련 기업이며 한 기업당 10,000달러씩 균등배분하여 총 100,000달러로 구성해 보았다. 배당의 주기 관점에서 살펴보면 월배당4종목 (MAIN, PFLT, PSEC, GAIN) 분기배당 6종목 (HTGC TPVG GSBD ARCC ORCC OCSL) 로 나눌 수 있겠다. 종목의 나열순은 현재 주가기준으로 시가배당률 순이다. 1.HTGC (13.23%) 허큘리스 캐피탈은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주로 자금을 투자한 뒤 그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BDC 기업이다. 3월 5월 8월 11월에 배당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주당배당금은 0.36달러다. 10년간 배당추이를 살펴보면 배당의 감소없이 일정한 수준으로 배당을 잘 해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좀 매력적인 부분은 기본 분기배당 이외에 아래와 같이 추가배당을 가끔씩 지급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시가배당률은 10% 정도 되는데, 추가배당금까지 더한 배당률은 현재 주가기준 13% 정도로 잡힌다. 10년간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 급락당시를 제외하고 8달러를 저점부근으로 형성하고 18달러를 고점부근으로 형성한 뒤 그 안에서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에 10,000달러를 투자했을 시 현재 43,366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수익률 14.50%를 의미하며 MDD는 -45.37%임을 알 수 있다. BDC 기업 중 상당히 훌륭한 퍼포먼스임을 알 수 있다. 2.GSBD (11.64%) 골드만삭스에서 운영하는 BDC로 중견기업(EBITDA 500만달러-7500만)에 투자하며 그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준다. 1월 4월 7월 10월에 배당을 해주는 분기배당이며, 주당 배당금은 0.45달러로 현재 주가대비 시가배당률은 11.64%다. 2021년 장이 좋았을 때, 0.05달러씩 3번 특별배당을 했던 깜찍함도 가지고 있다. 5년간 차트를 살펴보면 코로나 급락당시 8달러를 제외하고는 14달러와 24달러 사이에서 주가가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역시 BDC 기업은 저점에 잘 잡아놓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2016년 1월에 10,000달러를 투자했을 시 현재 15,333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6.45%의 성장률을 의미하며 MDD는 -39.97%임을 알 수 있다. 3.TPVG(11.32%) 블로그에서도 다룬적이 있는 BDC 기업으로, 성장성이 높은 테크 기업등에 투자하고 그 이익을 환원하는 BDC 기업으로 호라이즌테크놀로지(HRZN)과 유사한 느낌이 있다. 3월 6월 9월 12월에 분기배당을 진행하며, 주당 0.36달러를 지급하고 아주 가끔 특별 배당을 하기도 한다. 배당률은 11.32%이다. 2018년과 2021년에 0.1달러를 특별배당해주기도 하였다. 약 6년정도의 주가차트를 살펴보더라도 10달러를 하단으로 잡고 18달러가 고점에 형성되어 그 사이에서 주가가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TPVG 역시 코로나 급락때 4달러 밑에서 거래된 적도 있었는데, 이 지점에서 잡았던 투자가 있다면 3년에서 4년사이에 배당으로만 원금을 100% 회수한뒤 주가 차익 무시하더라도 배당으로만 100% 이상의 이익 구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2015년 1월에 10,000달러를 투자한 뒤 배당재투자 했을 시 현재 20,593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 9.66%를 의미하며 MDD는 -63.34%로 그 변동성 또한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겠다. 4.ORCC (10.47%) 아레스캐피탈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메인스트리트캐피탈보다는 시총이 더 큰 BDC 기업이다. 국내에는 ARCC와 MAIN보다 조금 덜 알려진 기업이다. 분기 배당을 하고 있으며 1월 5월 8월 11월에 배당을 하고 주당 배당금은 0.31달러이며 시가배당률은 10.47%이다. 가끔 특별배당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겠다. ORCC 역시 코로나 급락 구간에서는 주가가 9달러 밑으로 내려간적도 있었고 코로나 이후 불장에 15달러까지 회복하였다가 다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로 현재는 11.84달러다. 2019년에 상장하였기 때문에 2020년 1월에 10,000달러를 투자한 뒤 부터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10,000달러가 현재 8,861달러가 되어 연평균 -4.18%를 의미하고 MDD는 -33.32%를 의미한다. 아직 상장한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몇년이상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기업이다. 5.OCSL (10.21%) OCSL 역시 가치투자로 유명한 오크트리의 정신으로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출을 해주며 그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주는 기업이다. 현재 3월 6월 9월 12월에 분기배당을 하고 있으며 주당배당금은 0.17달러로 시가배당률은 10.21%이다. ​ ​OCSL 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는 월배당을 해주었는데 그 배당금이 계속 줄어드는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2018년 분기배당으로 바뀐뒤 당시 주당배당금이 0.085달러였는데 현재 0.17달러로 4년6개월만에 약 100% 이상 배당이 상승하였다. 분기배당으로 바뀐 뒤 배당을 지속적으로 올려주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주가 추세도 최근에는 그리 나쁘지 않았다. 배당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며 주가또한 같이 떨어지는 구간이 코로나 직전까지 이어져 오다가 코로나 급락때 상당한 주가조정이 있었고 그 이후 배당을 지속적으로 올려주며 주가는 다시 회복추세에 있다가 최근 매크로 이슈로인해 조금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다. 2012년에 10,000달러를 투자했을시 현재 19,021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6.11%의 상승을 의미하며 MDD는 -44.96%임을 알 수 있다. 다만 눈여겨볼점은 2012년부터 2020년 초까지는 배당의 지속적인 감소 후에 소폭 상승이 있었던 기간으로 주가의 퍼포먼스가 좋지 못하다가 코로나 이후에 상당히 주가의 퍼포먼스가 좋은 것을 알 수 있겠다. 6.PFLT (10.16%) PFLT는 이 블로그에서도 다루었던 적이 있었던 적이 있었던 기업으로 배당의 큰 삭감없이 월배당을 해주는 BDC 기업이다. 주당 배당금은 0.0950달러로 매월 초에 배당을 지급하며 시가배당률은 10.16%임을 알 수 있다. 10년간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 급락당시를 제외하고는 10달러와 14달러 사이 부근에서 주가가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2012년 10,000달러를 투자했을 시 현재 28,535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 10.16%를 의미하며 MDD는 -59.7%임을 알 수 있다. 상당히 준수한 Total Return을 보임을 알 수 있다. ​7.PSEC (9.9%) PSEC 프로스펙트 캐피털 역시 상당히 규모가 크며 내부자의 보유 비중이 타 BDC 기업보다 높은 점이 강점이고 상당히 포트폴리오가 넓게 분산되어 있어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둔 기업이다. 배당은 월배당이며 현재 주당배당금은 0.06달러로 시가배당률은 9.9%다. 배당을 꾸준히 늘려주지는 않았고 감소한 이력이 있는 점은 좋지 못한 부분이긴 하다. 10년간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 급락당시를 제외하고는 6달러선을 하단으로 놓고 11달러정도가 고점부근임을 알 수 있겠다. 2012년부터 10,000달러를 투자했을 시 현재 27,487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 9.78%를 의미하며 고점대비 하락률은 -36.68%임을 알 수 있다. 타 변동성이 큰 BDC 기업에 비해 MDD가 다소 낮은 부분에서 리스크 관리가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있는 BDC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다. 8.ARCC (9.04%) 아레스캐피탈은 BDC 기업의 큰 형님 격으로 꾸준히 모아가기 좋은 BDC 기업 중 하나다.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의 분석을 살펴보시면 이해하시기 쉽겠다. 금융위기에도 살아남았던 기업으로 그 이후에 꾸준히 배당을 올려주는 모습이 보인다. 현재 분기배당을 하고 있으며 3월 6월 9월 12월에 배당을 하고 주당 배당금은 0.48달러로 시가배당률이 9.04%임을 알 수 있다. 코로나 급락구간을 제외하고 10년간 차트도 상당히 주가 방어가 견조한 모습임을 알 수 있겠다. 주가를 잘 방어하면서도 주당배당금을 조금씩 올려준 모습이기에 배당투자에 상당히 적합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2012년에 10,000달러를 투자한 뒤 배당재투자 했을 시 34,709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 12.17%를 의미하며 고점대비하락률은 -41.16%임을 알 수 있겠다. 9.GAIN (7.39%) 글래드스톤의 BDC 기업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BDC 기업이다.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배당을 올려주는 모습과 월배당을 하고 있으며 주당배당금은 0.08달러로 시가배당률은 7.39%임을 알 수 있다. 월배당을 하면서도 틈틈이 특별배당을 하는 데, 그 금액도 매월 배당하는 금액보다 150% 이상 많은 금액으로 상당히 훌륭한 모습이다. 10년간 주가추이도 우상향 하는 추세에 있으며, 기존에 지급하는 월배당도 꾸준히 올려주면서 간간이 특별배당도 하고 주가도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 Total Return은 상당히 높을 것임을 직감할 수 있겠다. 2012년 10,000달러를 투자한 뒤 배당재투자 했을 시 현재 46,726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 15.29%를 의미하며 고점대비하락률은 -45.43%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언급한 10개의 BDC 기업중에 퍼포먼스가 가장 훌륭하다. 10.MAIN (7.09%) 아레스캐피탈과 더불어 국내 투자자에게도 널리 알려진 BDC 기업이다. ​ ​매월 배당을 하고 있으며 주당배당금은 0.22달러로 시가배당률 7.09%임을 알 수 있다. ​ ​가끔씩 특별배당도 하고 있으며 배당금도 천천히 오르는 추세로 상당히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다. 10년간 주가추이를 살펴보더라도 천천히 우상향 하는 모습임을 알 수 있다. ​ ​2012년에 10,000달러를 투자한 뒤 배당 재투자 했을 시 현재 39,500달러가 되었고 이는 연평균 수익률 13.52%를 의미하며 MDD는 -51.67%임을 알 수 있겠다.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과 각종 근거자료는 아래 블로그에 정리해 두었다. https://blog.naver.com/feelingsnow/222917671920

고배당 재투자 연구소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feelingsnow/22291767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