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해외주식
"환율이 너무 비싸!!! 미국주식 투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안녕하세요 배당상어입니다. 오늘은 환율과 주가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투자를 여러번 겪어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정말 중요한 인사이트라고 생각해서 한 번 날 잡아서 적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가가 폭락했으면, 환율이 아무리 비싸도 주워 담는 게 맞다 입니다. 이제 이 내용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1. 환율이 왜 오르는거야? 환율은 왜 올랐을까요? 제가 하루 5분 시리즈에서도 얘기하긴 하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나눠서 설명드린 적은 없었죠. 환율이란 자체의 개념을 생각해봅시다. 달러($)와 원(\)의 가격 비율이란 겁니다. "1달러가 얼마정도의 원(\) 가치를 가지냐?" 이거죠. "그러면 왜 지금은 왜 환율이 높은거야?" 1. 미국 정부가 금리를 계속 올리기 때문입니다. -. 쉽게 말해서 시중에 풀린 달러의 수가 계속해서 줄어들텐데, 그럼 달러라는 돈의 가치가 높아지죠. 2. 미국 정부가 금리를 올리면, 거기서 채권 투자를 하는 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 쉽게 생각해서 우리나라에서 예금 3%주는데, 미국에선 금리가 더 올라서 7%준다고 해봅시다. 그럼 여러분은 달러로 바꿔서 거기서 7% 금리 받는게 훨~씬 이득이죠? 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하시겠죠. 그러면 사람들이 돈을 다 달러로 바꿔야겠죠? 그럼 사람들이 달러를 좋아할까요 한국 돈(\)을 필요로 할까요? 그래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는 겁니다. 3. 유가와 관련해서도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게 있습니다. (현재는 조금 해소된 것 같음) 기름을 거래할 때, 달러로 거래를 한다는데, 기름 수요가 높으면 달러 가치가 올라간다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요거는 확실치 않네요. 그럼 이제 이런 질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니 그럼 금리를 올리는 거말고 평상시에 주가 폭락할 때도 달러 가격 오르는데, 왜그러냐"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쉽게 예시를 들어서 여러분이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서 인류가 대부분 죽고 1000명 정도 살아남았다고 해봅시다. 한국어를 잘하는게 좋을까요? 영어를 잘하는게 좋을까요? 솔직히 영어겠죠. 주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보면 세상이 망할 것 같이 말합니다. 경기 침체가 매우 심각하게와서, 전세계 경제가 멈출것이다. 큰일이 날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런 상황에 돈을 들고 있다면 중국 돈, 베트남 돈, 브라질 돈, 미국 돈 중에 뭘 갖고 싶으세요? 당연히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한 돈인 달러($)가 가치가 높아진다는 겁니다. 언어랑 똑같아요. 그래서 미국이 패권국이고, 달러라는 돈으로 전 세계의 돈을 좌지우지 하는 겁니다. #2. 환율이 비싼데 주식을 사라고? 오늘의 HOT 토픽인 내용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차트랑 같이 보여드릴테니까 어렵게 생각마시고 차근차근 따라와주세요 아래는 원/달러 환율 차트입니다.(2001년~2022년 현재)원 달러 환율 차트 아래는 같은 시기의 S&P500주식(SPY)의 차트입니다.(2001년~2022년 현재)S&P500 차트 자 여러분 이 2개의 차트만 보고도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바로 알아채시는 분이 있는 반면에 모르겠는데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제가 정말 친절하게 숫자까지 붙여놨으니 하나씩 보시면 됩니다.▶ 1,2,3,4,5 숫자가 붙은 화살표들을 보시면 "주가"와 "환율"은 상승과 하락 추세가 반대입니다. -> 쉽게 말해서 여러분들의 주식의 가격이 폭락해서 '물타야겠다~'하는 순간 이미 환율은 지금처럼 1360원이 된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 '아.. 환율이 너무 비싸서, 지금은 좀 손해야~ 나중에 환율 내리면 사야겠다.'라고 하는 순간 이미 싼 가격의 주식을 집을 수 없다는 겁니다. 왜?? 환율이 싸지면, 이미 여러 이유로 미국 경제도 좋아졌으니 주가는 상승했을테니까요. ▶ 아니 그러면 1360원인 환율이 나중에 1100원이되면 19.2% 손해를 보는건데, 나는 지금 주식사서 나중에 주가 올라도 19%손해인데요?? ->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환율이 1100원이 될 때 주가가 지금의 20%이상, 50%이상, 100% 오를만한 주식에 투자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만약 이번 하락장에서 좋은 점이 다 없어져서, 앞으로 주가가 잘 안 오르는 주식을 왕창 산다? 그러면 환율 손해도 보고, 주가 성장도 없으니 남들보다 19%나 비싸게 사게 되는 것일수도 있죠. 근데 사실 하락장이 끝나고, 환율이 정상화 돼있으면 !! 대부분의 좋은 주식들과 지수ETF들은 환차손을 무시할만큼 엄청난 상승폭을 보여줍니다. 이걸 감안하니까 환율을 무시하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핵심을 먼저 말씀드리면 "환율이 비싸질 때, 주가는 떨어졌고 환율이 싸질 때, 주가는 상승했다." "와!! 아직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더 핵심을 말씀드리면 "환율이 싸질 때 사려면, 이미 주가도 올라갔다는 것이다." 이제 아시겠죠? 환율과 주가는 완전하게 100%반대 방향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경제 위기가 와서 지금처럼 주가가 하락을 계속하고 있는 이런 시기에는 환율은 여러가지 이유로 상승해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그러면 투자자로서 우리의 결론은 무엇이냐.. "환율이 비싸건 말건, 내가 고른 주식이 상승장이 되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라면 환율 걱정해서는 안된다" "그냥 사면 된다." https://blog.naver.com/badashark_/222866277044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주식 #투자 #환율 #환차손 #재테크 #미국주식 #원달러배당상어의 돈에서 헤엄치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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