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해외주식

고배당의 함정 미국 배당주 투자 시 유의할 점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 투자자 'HAN' 입니다.

매달 회사에서 받는 월급이 아닌 제가 투자한 종목에서 주는 배당금으로 생활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국 배당주 투자자들의 가장 큰 바램은 '배당금으로 생활' 하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시드가 많을수록 배당주에 투자해 배당금으로 생활을 한다면 직장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해소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배당금 100만 원을 받기 위해서는 억 단위의 시드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배당금을 더 받기 위해서는 '고배당주' 투자가 정답일까요?
아닙니다.

고배당주는 사실 위험합니다.

'고배당주' 말 그대로 배당금을 많이 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제가 투자하고 있는 두 종목이 있습니다.

VZ(버라이즌), OHI(오메가헬스케어)

이 두 종목은 대표적인 배당주입니다. 하지만, 둘의 주가는 거의 2배가 차이 납니다.

그럼 배당금은 얼마나 줄까요?

1980년도에 상장한 버라이즌의 배당금이 현재 1분 기당 $0.64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반면 오메가헬스케어는 0.67달러를 분기마다(4분기) 지급하고 있네요
이것만 보면 '아니 많이 주면 좋은 거 아니에요?'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헬스케어는 리츠주이기 때문에 배당금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배당금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가 성장하기 어렵다는 뜻이라는 점과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 컷' 이 나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20년 코로나를 맞이하며 배당 컷을 하고 아직도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한 회사들을 보고 있지 않나요?

배당주 투자의 핵심은 '배당을 받아서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눈덩이를 굴려 눈덩이를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배당주 투자는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배당을 삭감하고, 배당을 아예 중단하는 기업을 투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회사 자체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없다는 걸 나타냅니다.

저 또한 그렇게 투자하고 있지 않고요. 코로나 사태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당을 중단하지 않는 기업, 회복이 빠른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ex) 리얼티인컴
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면서 제가 투자하는 배당주 투자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eogks3493/22256555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