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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 vs TSLY 14년치 백테스팅 (리비젼3)
TSLA vs TSLY 14년치 백테스팅 최종 진심편이라고 말하고도 좀더 정교한 예측 모델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가 계속 쌓이길 기다리고 있었으나, 일드맥스의 옵션 운용 전략 변경에 따라 컷오프 개념으로 데이터 정리를 한번 하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 입니다. 백테스팅 작업 방법 및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후파이낸스에서 TSLA와 TSLY의 수정 종가 기준으로 데이터를 먼저 확보 합니다. ※수정 종가를 확인하는 이유는 분할/역분할 및 분배금을 다 고려한 토탈리턴 개념이기 때문 입니다. TSLY 출시 시점부터 TSLA와의 주간 변동성을 비교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백테스팅 기준을 수립 합니다.예전 분석에서는 TSLA 주간 변동성 0%~5%를 하나로 묶어서 하였으나, 이번엔 해당 구간을 1% 단위로 더 세분화 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TSLA가 하락 기간일 때 매니져들이 콜옵션 매도를 OTM 3%대에서 팔았다가 TSLA 데드캣 바운스로 상방막힘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0%~5% 하나 구간으로 평균을 내면 TSLY 변동성이 TSLA 대비 터무니 없이 낮게 나오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사진에 TSLA 3~4% 무빙일 때 TSLY가 -0.08%로 오히려 낮게 나오는게 그런 사유 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수립된 기준을 (TSLA 주간 변동성에 차이분 더하거나 혹은 비율로 곱함) TSLA 2010년부터 적용하여 TSLY 주간 변동성을 만들어내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투자금 1000$ 기준)이건 예전에 쓴 두번의 글과 마찬가지로 TSLA를 뛰어넘을 수 없다는 결론은 동일 합니다. 이번에는 추가로 년도별 월별로 표로 좀 나타내봤습니다.년초 대비로 봤을 때 단 1%라도 TSLY가 우위에 있었던 적은 2011년, 2015년, 2016년, 2017년 총 4번 있었습니다. 특이점은 2013년도는 TSLA 대세 상승의 절반 약간 못되게 따라갔으나, 2020년도 대세 상승은 격하게 많이 못 따라갔습니다. 여기서 시사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테슬라가 대세상승이 와서 2천달러를 넘겠지요. 2013년 대세장 수준일지, 2020년 수준일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변경된 '콜 스프레드 전략'으로 운용된다면 대세 상승을 좀 더 잘 따라갈 것으로 보이며, 제가 시뮬레이션한 결과보다는 더 좋을걸로 추정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