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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이주한 적당한 파이어족
작년말 퇴사하고 6인 가족 이끌고 동남아 이주해서 살고있는 적당한 파이어족입니다. 이제 5개월째 애들이 학교생활도 잘하고있어서 겨우 적응하나했는데 애들이 차례로 한명씩 아프기 시작하면서 집 마트 병원 돌면서 계속 돌밥돌밥~하고있는 상황이네요. 그동안 임대돌리던 아파트 하나팔아서 씨드에 좀 보탰고, 큰돈 들어갈일이 있긴하지만 나름 배당금으로 생활비쓰면서 먹고살만합니다. 애들좋아하는 과일이 다양하고 싸서 거의 식비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가끔 애들델고 외식도하고 집에서 에어콘 빵빵하게 틀면서 만족하고 있네요. 한국은 경제가 내리막길이지만 이곳은 그래도 꾸준히 경제성장하고있고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서그런지 소비도 성장하고 바람직하게 굴러간다는 모습이 보입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다행히 최근 원화강세라서 환전하는 맛도 좋으네요. 다들 이런저런 이슈로 힘드시고 걱정도 많으시겠지만 힘내시고요, 결국 다 지나갈건데 지금 머라도 행동을 하는 자만 나중에 웃을 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업뎃은 이만하고요, 잘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