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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레포에 대해 알아보자 - 통화량 조절?

미국 재무부는 국채를 발행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채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TGA 계좌에 예치합니다.
 
그런데,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말고 미 연준이 시장의 유동성과 연관되어 있는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역레포 (Reverse Repurchase) 입니다. 

역레포는 레포와 반대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기관에게 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계약으로, "역환매조건부채권" 이라고 합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Fed는 채권을 다시 매입(환매)하고 돈을 돌려줍니다. Fed가 금융기관에 채권을 매도하고, 현금을 받아옵니다. 이후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채권을 다시 매입하고 현금을 돌려줍니다.
 
역레포 (Reverse Repo)는 Fed가 시장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유동성이 과도할 때 Reverse Repo를 통해 시장에서 자금을 흡수하여 금리를 안정화시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아주 단순한 궁금증이 하나 생깁니다. 연방준비제도, 연준은 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돈을 만들 수 있는 연준은 왜 금융기관에게 채권을 담보로 이자를 지급하면서 돈을 빌려올까요?

이는 금융기관이 돈이 넘쳐흘러서 넘쳐흐르는 돈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전전긍긍하고 있을때, 연준에 돈을 빌려준다는 명목 하에 이자를 받고, 그 이자가 충분히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역레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역레포 (Reverse Repurchase Agreement) 자금, 유동성 조절?

미국 재무부는 국채를 발행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채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TGA 계좌에 예치합니다. 그런데,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말고 미 연준이 시장의 유동성과 연관되어 있는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역레포 (Reverse Repurchase) 입니다. 역레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레포 (Repo, Repurchase Agreement)를 알아야 합니다. 레포 (Repo, Repurchase Agreement) 와 역레포 (Reverse Repo, Reverse Repurchase Agreement) 레포는 금융기관이 단기 자금 조달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담보로 빌리는 계약으로 "환매조권부채권" 이라고 합니다. 보통 7일 이내 단기로 기간이 정해..

https://investmarathoner.tistory.com/entry/%EC%97%AD%EB%A0%88%ED%8F%AC-Reverse-Repurchase-Agreement-%EC%9E%90%EA%B8%88-%EC%9C%A0%EB%8F%99%EC%84%B1-%EC%A1%B0%EC%A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