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플레인바닐라
2023.7.14 00:45 · 조회수 3417

그리드(GRID)산업 투자 ETF

1849년 캘리포니아의 골드러시에서 큰 돈을 번 것은 금광업자가 아니라 청바지와 연장을 팔았던 상인들이고, 헨리 포드가 내연기관차의 대중화를 이끌었을 때 큰 돈을 번 것은 록펠러같은 석유업자였습니다. 향후 펼쳐질 전기차 시대에 운전자들에게 전기를 쓸 수 있게 해줄 전력 인프라 산업, 줄여서 그리드(GRID)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ETF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리드 산업은 정확하게 섹터가 정리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드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현재 국내에는 없으며, ETF들은 국내와 미국에 상장이 되어 있는데요. 특징별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 전력산업에 투자하는 ETF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섹터에 투자하는 진정한 그리스 산업 ETF로 First Trust NASDAQ Clean Edge Smart Grid Infrastructure ETF(티커 GRID)가 있습니다. 전력뿐 아니라 좀더 물류, 수도 등 인프라를 포괄하는 상품으로는 SPDR S&P Kensho Intelligent Structures ETF(티커 SIMS), 전통적인 인프라에 가깝지만 그리드 산업에 필수적인 토목, 건설관련 기업이 편입되어 있는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티커 PAVE)도 넓게 보면 그리드 산업 투자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 상장된 ETF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코드 454320)가 대표적인데요. GRID 대비 소프트웨어 비중은 작지만 한국의 강점인 하드웨어에 속하는 부품, 소재, 발전기자재 등 20여개 종목으로 집중투자합니다. KODEX 기계장비(코드 102960) ETF도 ESS 관련 그리드 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ETF는 산업 전반에 투자하기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습니다.
■ 유틸리티 산업에 투자하는 ETF 미국투자 상품으로는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티커 XLU)와 Vanguard Utilities ETF(티커 VPU)가 있고 글로벌 투자상품은 iShares Global Utilities ETF(티커 JXI)가 있습니다. XLU와 VPU는 포트폴리오가 유사하고 JXI는 글로벌 투자 상품이지만 미국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각 상품들의 특징을 종합해 보면 1) 운영과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한 글로벌 그리드 산업에 투자 : GRID 2) 한국의 발전, 전력기자재, 에너지 산업에 투자 :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정도가 그리드 산업에 집중하는 상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투자 범위를 넓힌다면 인프라 전체는 PAVE, 유틸리티 펀드까지도 검토가 가능하겠지요. 특정 산업이나 테마에 투자하는 전략은 메인투자전략으로 삼기는 적합하지 않으니 보조적으로 활용하시고 다른 내용으로 또 준비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plainvanilla_invest/223155082302

그리드(GRID)산업 투자 펀드 ETF

1849년 캘리포니아의 골드러시에서 큰 돈을 번 것은 금광업자가 아니라 청바지와 연장을 팔았던 상인들이고...

https://blog.naver.com/plainvanilla_invest/22315508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