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퀀트 투자란? 퀀트 포트 전략 소개
안녕하세요 황금알을 낳는 투자 전략을 공유드리는 황금알입니다. 경제 관련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시는 투자자들이라면 강환국 작가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분은 퀀트 투자를 많이 연구하고 그 방법을 투자자들에게 공유해주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자산 배분 전략을 공부하시는 투자자라면 이 분과 같이 퀀트 투자를 꼭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퀀트 투자라는 용어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정량적 수치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퀀터테이티브(Quantitative)에서 유래된 용어로 정량적 수치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량적 수치란 DAR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업의 실적, 시가 총액 등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PER,PBR,PCR,PSR 등 수치와 주가 전체 지수, 환율 등 모든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이 수치들을 활용하여 기계적으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것을 '퀀트 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할 때에 당연히 이런 기업의 숫자들을 보고 판단을 하지요. 하지만 퀀트 투자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지표의 신뢰성을 100%로 가정하여 지표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수와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투자자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기계가 판단을 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최근에 투자자들에게 유행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또는 AI투자 등이 이 퀀트 투자를 기반으로 합니다. 로보어드바이저 또는 AI투자는 주식 시장에서의 지난 데이터와 현재 지표들, 그리고 투자 목표 등을 디테일하게 설정하면 기계가 알아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것이지요. 퀀트 투자와 매우 흡사합니다. 그리고 퀀트 투자의 핵심은 바로 백테스팅이라는 것인데요. 내가 선택한 종목 또는 ETF 등의 포트폴리오를 매수하면 앞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반대로 생각해서 혹시 10년전에 매수했어도 수익을 낼 수 있었을까? 하는 질문으로 바꿔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지난 10년 전에 매수했어도 수익을 낼 수 있었을까? 하고 테스트를 해보는 기법을 백테스팅이라고 하는데 이 같은 기능은 일부 무료로 풀려있는 기능들이 있지만 대부분 유료로 제공이 됩니다. 퀀터스, 퀀트킹 같은 사이트 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퀀트 투자에 대해서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 퀀트킹의 퀀트포트라는 전략을 잠깐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퀀트 포트란 퀀트킹 유료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4대 전략을 의미하는데요, 총 4가지의 퀀트 로직을 가지고 매수하는 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이야기합니다. 퀀트 포트 중 첫 번재 포트폴리오 매수 전략은 '마법 공식'입니다. 미국에서 투자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조엘 그린블라트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이 전략은 LOW PER + HIGH ROE 기업들을 찾아내서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PER이 낮다라는 것은 기업이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형성이 되어 있다는 뜻이며, ROE가 높다라는 뜻은 자기 자본 대비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조건을 합쳐서 검색했을 때 부합되는 기업들에게만 투자를 한다는 뜻입니다. 퀀트 포트 중 두 번째 포트폴리오 매수 전략은 'Low Value(저밸류)'입니다. 저밸류 포트폴리오는 LOW PER과 LOW PBR를 모두 만족하는 기업들에게 투자하는 전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PER이 낮다라는 것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면서 동시에 PBR이 낮다라는 뜻인 현재의 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에 형성이 되어 있는지 의미하므로 이 또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LOW PER과 LOW PBR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고 판단하고 매수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입니다. 퀀트 포트 중 세 번째 포트폴리오 전략은 '고속 성장'입니다. 상장된 기업 중 최고의 성장을 보이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전략이며 OPM,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성장률이 매우 높은 포트폴리오 위주로 투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업의 성장이 반드시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전략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들에게 투자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퀀트 포트 중 마지막 포트폴리오 전략은 '슈퍼퀀트'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밸류(저평가 종목)와 성장(실적)을 모두 고려한 전략으로 HIGH OPM, LOW PBR, LOW PER,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의 성장률이 높은 기업들을 모아놓은 포트폴리오입니다. 지금까지 퀀트 투자에 대해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물론 이런 전략을 짤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증권사 매매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직접 로직을 작성하여 매수를 할 수 있으니 많은 공부를 통해 본인만의 퀀트 투자 전략을 세우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