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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커버드콜 빠돌이의 24년을 마무리하며..(장문똥글주의)

오랜만에 3개월 만에 글을 씁니다. 리치 커뮤니티는 뭔가 부담없이 제 포폴과 생각을 정리하기에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계엄이라는 크리티컬한 리스크가 한국에 터지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현재는 1450은 뚫고 1467원을 보고 있습니다. 25년 노무라 증권의 전망에 따르면 1500원대가 온다 하는데 설마설마 하지만 곧 다가올 미래일거 같습니다. 한은에서도 기준금리를 재차 인하예정이니, 한국은 현재 리더십 공백에 오도가도 못하는 절벽에 있는거 같습니다. 시장이 어렵고 힘들때 저는 다시금 원칙대로만 움직이려 합니다. 


3개월이 또 지났지만, 제 전략은 변함없습니다. 
1. 월급을 받는다 -> 달러로 환전한다.
2. SPYI 티커를 매수한다 
3. 달러배당금으로 SPYI 티커를 매수한다. 
4. 1000주가 될때까지 반복한다(현재수량 895주 목표까지 105주.)
아마 3개월정도면 목표수량을 달성할거같네요. 이제 1월부터는 세후 월배당금 100만원을 달성합니다. 달러가 가파르게 올라서 좀더 빠르게 달성한 것도 있네요. 


그럼 이제 다음은?인데 현재 SCHD가 지속하락하고 있어서 25년도에는 집중적으로 슈드를 모아가려 합니다. 물론 나스닥이 과하게 조정받는다면 QQQM 도 섞어서 지속매수할예정이고요. 내년엔 SCHD + QQQM 이 두개의 티커를 주력으로 모아가는 해가 되겠네요. 월배당금은 재매수 OR 여행자금 OR 여유자금 이렇게 크게 3가지로 활용하겠네요.
크게 문제가 없다면 배당재매수를 통한 복리효과 극대화 전략으로 갈 것 같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잡스럽게 다른티커를 이것저것 매수하는건 제 스타일도 아니고 불필요 하다 생각됩니다. 오컴의 면도날 처럼 "불필요한 분석과 예측을 최대한 줄이고, 핵심적인 요소에 집중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라." 정도겠네요. 단순하고 명료한게 최고입니다.
최근 친구에게 주식관련해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잡스럽게 이상한거 사지말고 수수료 낮은 인덱스펀드만 사라고 강력하게 얘기해준적이 있네요.(정작 이야기한 저는 비싼 커버드콜을.... ㅋㅋㅋ)


최근 인상깊에 유튜브영상을 봤는데 좋은점이 있어서 이것도 주저리 해볼까합니다. 


과연 좋은 '자산'은 뭘까요? 크게 5가지 특징이 있는데
1. 유동성 -> 손실 없이 현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가?
2. 수익 가능성 -> 자본이득, 이자 , 배당 등이 있나?
3. 적당한 리스크 -> 투자자의 리스크 감내정도와 투자목적에 맞나?
4. 분산효과 -> 전체 리스크 축소시키는덷 도움을 주나?
5. 투명성 -> 자산의 성과, 가치변화, 비용 등의 정보에 접근 가능한가?


과연 정답은 뭘까요? 아마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더 잘알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은 뭐 말할필요도 없이 "미국주식" 이겠죠 ㅎㅎ


25년에도 26년에도 30년에도 앞으로의 패권과 질서를 정하는 나라는 전세계계 국가중 어딜까요? 팔란티어 CEO가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 AI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회사가 향후 세계의 질서를 정한다." 정말 무서운거죠. 과연 한국이 대비가 되었을까요?... 브래튼 우즈 체제, 플라자 협의 등 결국 미국이 만든 질서에서 우리는 종속될 수 밖에없습니다. 무튼 앞으로도 미국(M7)위주의 독주는 계속될거라 생각합니다. 


25년도에도 멈추지 않고 시황과 독서&투자를 꾸준히 병행할겁니다.
저는 너무나 멍청하고 모자라기 때문이죠. 다들 각자의 목표가 꼭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제목표는 간단합니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 입니다. 내가 원할때, 원하는 사람과 ,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시간만큼을 보내기 위해선 심플하죠. 돈이 필요합니다. 2->3->5->10억 순으로 그 시간은 점점 줄어들겠죠. 
제 삶이 배급사회로 바뀌는 순간, 더이상 돈을 생각안하고 돈을쓰는순간 전 직장을 그만둘것같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달려봐야죠! 한해 치열하게 사시느라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25년도 파이팅입니다!